2021년 겨울호/특집🤝 9.2 노정합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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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기로운 노조생활 - 내 생애 첫 파업2021년 겨울호/특집🤝 9.2 노정합의 2021. 12. 2. 18:12
내 생애 첫 파업 정리 편집부 사진 김성헌 수술실 간호사로 근무 후 8월부터 노조 전임간부 활동을 시작한 노하운 조선대병원지부 총무부장, 시설관리실에서 근무하다 올해 새내기 전임이 된 박형섭 한양대의료원지부 노동안전보건부장, 20여 년 간 수술실에서 근무했고 노조 활동은 5년 차인 최재원 고대의료원지부 조직부장, 대의원으로 활동한 후 올해 1월부터 전임을 맡은 황하진 건양대의료원지부 사무장. 파업을 끝내고 한 자리에 모인 이들은 서로 다른 곳에서 같은 시간을 경험했다. 노조 간부로서 첫 파업을 준비하고 치러내며 조합원의 소중함을 더욱 깨닫는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. 그 시간 동안 어떤 일이 있었을까?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대화를 이끈 성은진 호남권역재활병원지부 지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. 각 지부만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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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토에세이 - 인력확충,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2021년 겨울호/특집🤝 9.2 노정합의 2021. 12. 2. 17:12
위드 코로나 시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인력확충,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글, 사진 김성헌 정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, ‘위드 코로나’를 발표했습니다. 그럼에도 연일 코로나19 감염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. 위드 코로나 발표 후 찾은 어느 공공병원.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보건의료노동자를 만났습니다.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찾아오는 시민들. 보건의료노동자는 바쁘게 움직입니다. 이마에는 땀이 송골송골, 마스크와 페이스실드를 착용한 얼굴은 벌겋게 달아올랐습니다. 잠시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해 봅니다. 긴 숨을 내뱉어 봅니다. 하지만 다시 밀려오는 시민들. 다시 발걸음을 빠르게 움직입니다. 지난 9월 2일. 정부는 ‘인력확충’에 대한 약속을 했습니다. 위드 코로나 시대, ..